안녕하세요
올 해 3년차 건전기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건전기 패키지 강의를 올 해 부터 수강하고있습니다.
제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국내 모 대기업을 재직 중에 있습니다.
대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특성이라는게 보통 큰 프로젝트를 가지고
그 하위 집행 건들을 쳐내는 업무가 많은데
그 과정에서 중/소 전기/기계 업체군의 직원들과 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업무가 큰 틀을 짜고 정상적으로 프로젝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 업무 영역이라고보면
업체 직원들은 초기 설계부터 안정화과정에서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까지 만들어내면서
저보다 커리어적으로 큰 전문성을 가지고 성장을 하구나 라는 생각을 주니어 시절부터 많이 느꼇습니다.
지금은 12년차 직장인이며 한국나이 40세 입니다.
시니어로서의 업무는 부하직원 관리, 상사 보필, 각종 회의체의 결정업무로 추가적인 개인의 커리어 성장이
더 힘들어지며, 이런 모습이 제가 지향하는 향후 인생의 모습이 아니라는 판단을 했고
건전기를 준비한 이유의 큰 축이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직장인 기준으로 상위 3프로 수준의 연봉을 받으니
건전기 취득 목적이 100% 돈 은 아닌 거 같고..
개인적인 전문적인 커리어에 대한 굶주림, 기존 기성세대들의 노멀한 정년까지의 삶의 답습에 대한 거부감
정년 이후에도 경제력을 유지하고 싶은 욕심, 자녀와 함께할 추가 시간 확보 등의 여러가지 이유가 맞물렸다고 보시면 될 거같습니다.
너무 독특한 후기를 적고있는데요... 그만큼 이 공부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서사가 단순치 않음의 표현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제 스펙을 보자면
기계과를 졸업했고요 회사의 직무는 다행히도 기계/전기를 모두 다뤄볼 수 있는 생산 기술이라는 업무를 해왔습니다.
21년도에 전기기사는 취득을 했습니다.
이후 23년 9월부터 6개월간 지방에 있는 조그마한 학원에서 오프라인 수강을 했고
그 이후 2~3개( 시중에서 유명한) 건전기 인강을 수강했습니다.
각 강의는 성실하게 2~3회 수강은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어디서 스터디해야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어 6~7개월정도 일주일에 3~4문제를 선정하고
도서관에 모여서 준비해온 답을 적고 4시간 정도스터디를 했습니다.
일주일동안 나름대로 압박감을 가지고 스터디 준비를 하고 시험을 보고 하는 행위를 했으나
점점 내 공부를 오히려 못하게 하는 걸림돌처럼 느껴져서 아쉽지만 끝을 냈습니다.
성과로 보자면 답안지 작성요령 정도? 스터디가 된거같고 그 외에 이점은 돌이켜보면 별로 없었던거같습니다.
26년 3월부터 이타를 시작했는데 많은 강의중 권원장님 강의만 좀 골라서 쭉 들었습니다.
특유의 자신감있는 말투와 기술사 시험에 통달한듯한 뉘앙스가 느껴져 신뢰가 많이 생겼습니다.
기초 강의는 좀 건너 뛰었고
핵심 문제 상/하, 김정철 저서 자가용 설비 모든것 1,2 , 지락,접지 시스템 (이성우 교수님꺼)
최신 송배전 이정도 쭉 들었고 이중에서는 반복해서 들은 강의도 꽤 있습니다. (1.6배속으로 수강 함)
추가로 DM2 도 몇개 듣고싶은거만 선택해서 들었는데 이건 아무래도 좀 스튜디오 강의이기도 하고
답안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접근이 많이 들어가는 내용이고 (늘상 하시는 잔소리(?) 그게 너무 많은편 ^^;)
그래서 제가 봤을때 핵심상하, 자가용설비 모든것 이거는 실강을 녹화해서그런지 진짜 실강 듣는
현장감과 몰입도가 꽤 좋은 편입니다.
내용도 말할것도없이 상당히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편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항상 늘 강의 때마다 기술용어 해설집 언급을 많이하셔가지고
교재는 구해서 한번 들어보려했는데... 다른 강의에 비해 지루함이 좀 잇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다 못들었습니다.
위 강의들을 어느정도 돌리고 나니까
문제에 대한 접근 방향을 부족하긴하지만 조금은 설정해볼 수 있고
반복을 너무많이해서 목차 구성이 끝난 것들은 직접 서브노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강의때 자주 이야기 하신부분인데 수기로 작성을 하면 수정도 어렵고 관리도 어렵기 때문에
PC를 적극 활용해 보라고 하셔서
저는 엑셀에 기술사 답안지 이미지를 넣고
컴퓨터 상의 글씨체와 글간 등이 내 글씨와 최대한 유사하게 세팅해서
서브노트를 작성하고있습니다.
늘상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이정도 강의를 섭렵하고 제공한 교재에 나와있는 내용만 적어도
50대 까지는 무난하게 올라올 수 있다
'50점을 맞는건 중요하지 않다. 50점에 안착하고도 몇 년 동안 헤멧던 수험생을 많이 봤다'
라는 멘트가 제 뇌리에 강력하게 남겨져있어서..
한방에 퀀텀 점프를 하려고 준비하고... 그렇게 꼭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10점 이내의 변별력을 어떻게 가져갈꺼냐의 싸움이라고 하셨는데
전기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통합해서 큰 관점에서 서술해주는 것과
결론 부분을 어떻게 현업의 포인트에 맞춰서 인상깊게 적어 낼 것이냐 이 부분을 항상 강조해 주셨습니다.
5월 말부터 서브노트 작성을 시작했고
수없이 강의를 듣고 나름대로 좀 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서브노트를 적어가면서 요약하고 강의들을때는 알 것같았던 내용들이 까먹었던 것도 있고
잘못 이해하고 잇었던것도 있다보니
한 문제 한문제 또 작성해 나가는게 상당히 벅차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한번 몸소 체험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까지 장문으로 어떤 리뷰를 써보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저의 목표는 기술사 취득과 동시에 회사를 관두고 전기 분야의 전문가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강의 중간중간에 시험에 대한 철학과 전략적 접근 방법을 한, 두번이아니라 매번 강의마다 담겨 있는걸 보고
항상 듣다 보니까.. 항상 정말 대단하신분이고 닮고싶은 분이라는 생각하며 많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원큐로 써내려가서 담고싶은 내용을 못담은 내용도 있을 거 같지만 또 공부를 해야하므로 이만 줄여보겠습니다.
서브노트는 아래 느낌으로 적고 있습니다..
